[All New My Car]14 - 자동차 유리 관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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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천욱 기자
  • 승인 2008.10.1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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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우천 후 물기 제거는 필수....마른 수건 이용 건조한 상태 유지 • 전문 세정액 사용해야…

지하 등 다습지역 장기 주차 자제
건조상태 유지가 가장 좋은 방법 
일반적으로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유리도 부식된다”는 말을 하면 유리전문가가 아닌 차주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동차 유리 중 하나인 접합유리는 일반 유리 2장 사이에 충격을 가볍게 할 수 있는 합성수지 필름을 삽입, 압착 가공한 유리로 근래 출시되는 대부분 승용차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원도우 브러시를 새로 교환 했지만, 비나 눈이 올 때 사용시 앞 유리가 깨끗이 닦이지 않고 뿌연 때가 낀 경우를 볼 수 있다. 헝겊으로 힘껏 문질러도 잘 닦이지 않고, ‘뿌욱뿌욱’ 하는 소음이 귀에 거슬리기도 하는데 이는 자동차 유리가 부식으로 오염됐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앞 유리의 오염은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이나 낙진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고 왁스나 알칼리성 세제 때문에 유리표면이 얼룩져 생기기도 한다. 또 자동차에서 흘러나온 오일 등이 도로에 깔려있다 묻어서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경미한 얼룩은 천연 주방세제로 닦아주면 쉽게 제거되나 심한 경우는 지워지지 않는데, 이것은 유해한 침전물에 의한 부식으로 유리표면이 이미 손상돼 버렸기 때문이다.

▲ 차 유리 부식은 차주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들린다. 지하주차장과 같은 습한 장소에 장시간 주차를 피하고, 평소 마른 걸레나 유리 세정액을 사용해 관리 하면 부식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손상된 원인은 유리에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습도가 높은 지하주차장에 장시간 방치해 두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표면장력으로 앞 유리에 뭉쳐있던 물방울이 장시간에 걸쳐 건조돼 유리가 높은 농도의 알칼리성으로 변하고, 이것이 다시 유리표면에 부식을 일으켜 미세한 요철형태로 변형되기 때문이다.

사전에 방지하는 좋은 방법은 지하주차장과 같이 다습한 장소에 장기 주차를 피하고, 귀찮더라도 가급적 유리창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빗속운행을 마친 후 전용 유리세정액을 뿌려 원도우 와이퍼 모터를 작동시켜 유리를 깨끗이 하고 물기를 말리는 방법이다.

만약 유리표면 부식이 심한 경우 가급적이면 새 유리로 교환하는 것이 좋지만 경미한 경우에는 가벼운 연마제를 사용해 거의 처음 상태로 회복 할 수 있다.

부식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은 화공약품 가게나 연마제 취급점에서 판매하는 산화세륨 (Cerium Oxide)을 구입해 물과 1대1의 비율로 혼합 한 후 오염부위를 집중적으로 문질러 주고 물로 닦아내면 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유리전문 세정액인 스테인 리무버(stain remover)를 스폰지에 묻혀 골고루 잘 문질러 주고 닦아내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깔끔하게 제거 할 수 있다.

차를 점검하고 세차를 할 때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차의 본체는 깨끗이 세차를 하지만, 타이어는 물 한번 뿌리고 끝내는 게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다면 앞으로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차량의 수명을 위해 바꿔보는 것도 현명한 오너드라이버의 자격요건이 될 수 있다.

바퀴는 보통 휠과 타이어로 나뉘는데, 바퀴를 청소할 때 세정제를 타이어에 뿌린 뒤 스폰지나 솔로 오염물을 닦아내고 물을 분사해 헹궈 낸뒤 레자왁스를 타이어에 발라 광택을 내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경과되면 타이어는 다시 오염돼 허옇게 일어나게 된다. 이런 오염물질들을 쉽게 제거 할 수 있는 훨크리너와 타이어 광택제 등이 최근에 종류별로 나와 있어 차주들의 선택 폭이 다양해져 편리하고 멋지게 세차를 할 수 있다.

▲ 타이어 좁은 틈새의 찌든 때는 세정액을 뿌린 후 사용하지 않는 칫솔로 문질러 제거 하고 반드시 물로 세척해야 탈•변색을 방지 할 수 있다.
올바른 휠크리너의 사용법을 살펴보면 휠 부분에 휠크리너를 적당히 분사해 1~2분 정도 스며든 후 세차기의 물 수압을 세게 분사하여 충분히 씻어 내면 브레이크 더스트, 기름때 등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오래 찌든 기름 때나 좁은 틈새의 잘 지워지지 않는 때는 액을 분사 한 후 부드러운 스폰지나 사용하지 않는 칫솔로 가볍게 문지른 다음 물로 씻어 준다. 반드시 물로 헹궈야 탈•변색을 방지 할 수 있다.

휠크리너 사용시 주의할 점은 간혹 휠에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휠(Buffing Wheel)과 투명 코팅 처리가 되어 있는 휠(Clear Coating Wheel)중 코팅처리가 약한 휠의 경우 크리너 사용시 변색의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약제 사용시 주의사항을 필히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쉽게 볼 수 없는 차체 하부는 ‘언더코팅’을 통해 보호 할 수 있다. ‘언더코팅’은 자동차의 밑바닥을 방청제로 도포해 염화칼슘이나 염분 등으로부터 각종 부식을 보호하는 것이다.

자동차 3사에서 수출용 차에 국한돼 방청제를 도포하고 있고 일반시중에 스프레이 방식의 캔으로 되어있는 약품들이 있는데 이것은 약품과 공기가 혼합해 강하게 분사되면 입자가 곱게 분무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미관 및 방청(녹방지)역할은 하지만 살오름성이 약하기 때문에 하체 방음역할은 하지 못한다.

▲ 언더코팅은 염화칼슘이나 염분 등으로부터 각종 부식을 보호함과 동시에 타이어 노면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에어리스 방식의 최근 시공기술은 공기압으로 약품만을 밀어 넣어서 두껍게 도포되기 때문에 방청 및 방음의 역할을 동반하고 있다. 방청제는 라버형(경질)과 저점도 왁스형(연질)이 두 가지가 있는데, 라버형은 굳으면 딱딱해져 충격이나 긁히면 누룽지처럼 일어나 수명이 오래 가지 못한다. 왁스형은 피도막보호는 물론 데드너 방음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경화가 되더라도 완전히 굳어지는게 아니라 고무처럼 탄성이 높다. 수명은 최대 8년정도 보장된다.

효과는 떨림을 잡아주고 오디오 소리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하체 구동소리가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차체가 강해지고 녹방지되며 비용은 차와 제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자료: 한국외장관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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