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호, KARA 공인 100경기 출장…센추리 클럽 가입
장순호, KARA 공인 100경기 출장…센추리 클럽 가입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4.10.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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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네 번째 대기록… KARA 영암 현장에서 축하 기념패 등 전달

개인통산 100경기 출장을 기록한 장순호(오른쪽)가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정선혁 부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 장순호(만 39세, 팀106)가 개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 변동식 협회장)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제7라운드에서 팀 106 소속의 장순호 드라이버가 100경기 출장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기록은 국제자동차연맹(FIA)가 국가 당 1개 단체에만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ASN의 권한으로 국내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KARA의 역대 공인 대회 출전 기록을 합산한 결과다.

100 경기 돌파는 시리즈별로 연 평균 7회 가량의 경기가 치러지는 국내 실정에 비추어볼 때 달성까지 15년 이상이 소요되는 대기록이다.

개인 통산 100경기 돌파는 지난 9월 같은 기록에 먼저 도달한 김의수(CJ레이싱팀) 등 역대 단 네 차례밖에 나오지 않았다.

장순호는 국내에 서킷이 처음 등장한 1995년부터 꾸준히 경기에 참가해 왔다. 개인 통산우승은 23회, 그리고 21회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99년에는 당시 한국모터챔피언십 최고 종목인 투어링A 클래스에서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며 최정상의 기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장순호는 현재 KARA의 공인을 받은 레이싱 스쿨을 운영하는 등 드라이버 교육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장순호 드라이버의 100경기를 기념해 지난 12일 경기 현장에서 기념상패와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또, 연말에 예정된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에서 100경기 돌파에게 주어지는 기념반지를 제작하여 증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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