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
1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6.02.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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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만6,308대, 수출 52만7대 총 62만6,315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4만9,852대, 해외 28만8,183대 총 33만8,03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2.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판매 4만9,852대는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한 실적이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6,996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그 뒤를 이어 쏘나타 6,207대(하이브리드 536대 포함), 그랜저 5,041대(하이브리드 622대 포함), 엑센트 1,016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413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DH제네시스가 2,275대, EQ900가 2,164대 판매되며 총 4,439대가 판매됐다. EQ900의 경우 출고 대기 물량만 1만여 대에 달하는 등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향후 현대차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RV는 싼타페 5,074대, 투싼 4,479대, 맥스크루즈 965대 등 전년 동기보다 0.3% 줄어든 총 1만518대를 기록했다.
 
해외는 국내생산 수출 7만2,562대, 해외생산 판매 21만5,621대 총 28만8,18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4.3% 감소했다. 이는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신흥시장의 경기 둔화와  국내생산 수출 및 해외생산 판매가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도 1월 국내 3만8,505대, 해외 17만5,475대 총 21만3,98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5.4% 감소했다.
 
국내는 3만8,5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대비 4.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7,567대가 팔려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으며 카니발과 스포티지가 각각 5,820대, 4,754대 판매되는 등 RV 차종들이 전년 동월대비 15.8% 증가한 1만8,441대 판매돼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더불어 K5는 3,858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40.1% 증가했으며 지난달 말 출시돼 270대가 판매된 신형 K7의 출고가 내달부터 본격화되면 승용차 전체 판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는 국내생산 분 7만3,625대, 해외생산 분 10만1,850대 총 17만5,47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8.8% 감소했다.
 
이중 국내생산분은 지속적인 국내판매 증가에 따른 쏘렌토, 카니발 등 RV 차종들의 만성적인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국내물량 우선 배치, 아프리카·중동, 중남미 주요 시장을 이루고 있는 산유국들의 소비력 저하와 모닝,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등 신흥 시장 주력모델의 노후화가 겹치며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
 
해외생산분은 중국공장에서 K2, K3, 구형 K5(TF) 등 모델 노후화로 인한 판매 감소와 미국공장의 전년 대비 근무일수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10.4%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1월 국내 9,279대, 수출 3만9,915대 총 4만9,19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9.0% 감소했다.

이중 국내 판매 9,279대는 전년 동월대비 21.7% 감소한 실적이다. 하지만 더 넥스트 스파크  4,285대, 임팔라 1,551대 등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차들의 반응이 꾸준하여 실적이 향후 개선될 전망이다.

수출은 3만9,915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0.5% 증가했다. 또 반조립부품수출(CKD) 방식으로 5만382대를 수출했다.

▶쌍용차는 1월 국내 6,571대, 수출 3,511대 총 1만8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2.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 6,571대는 전년 동월대비 3.6%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티볼리가 전년 동월대비 39.4% 증가한 3,222대가 판매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3,511대로 전년 동월대비 0.2% 증가했다. 이 역시 티볼리 효과로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40% 이상 증가한 영향으로 근소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쌍용차는 1월에 출시한 2016년형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W, 코란도 C 등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들을 앞세워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1월 국내 2,101대, 수출 1만2,923대 총 1만5,02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0.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17% 증가해 전체 판매 실적의 86%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 9월 닛산 로그의 북미 수출 이후 해당 지역 고객들로부터 상품성과 품질을 꾸준히 인정받은 결과로 올해도 연간 10만 대 이상 수출 호조가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는 2,10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83.4% 감소했다. 이 같은 부진은 내수 시장 감소세의 영향이며 지난해 실시됐던 개별소비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인하 혜택이 사라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신차 SM6에 대한 큰 관심과 대기 수요도 일시적인 판매 감소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2월 실적은 설 명절 및 입학·취업 시즌 특수를 맞아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QM3와 SM3의 판매 호조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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