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용인 서킷에서 캐딜락 고성능 모델을 만나다
〈시승기〉 용인 서킷에서 캐딜락 고성능 모델을 만나다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6.05.27 0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사장 “ATS-V, ATS, CTS는 정재 된 주행성능 발휘”한다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지엠코리아(장재준 사장)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자동차 미디어 기자단을 초청해 캐딜락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인 ATS-V, ATS, CTS 등 3개 차종에 대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6리터 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470마력을 뿜어내는 퍼포먼스 모델 ATS-V를 비롯해 파워트레인 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난 CTS와 ATS가 대상 차종이며 서킷 체험, 그리고 이 차종들의 탁월한 핸들링과 조향 성능을 체험하는 슬라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사장이 캐딜락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3.6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0마력을 뿜어내는 ATS-V는 트랙 퍼포먼스의 진면모를 발휘하다”고 소개하며 “CTS와 ATS 또한 새롭게 채택한 8단 자동변속기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하고 정제된 주행성능을 선사 한다”고 밝혔다.

서킷을 내달리고 있는 캐딜락 ATS 모델

▶먼저 서킷주행이다. ATS-V는 ATS 라인업의 정점을 이루는 고성능 모델이다. 114년 전통의 캐딜락 스포츠카 명성에 걸맞게 배기량 3,564cc을 앞세워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석에서 시동키를 누르고 차량을 움직인다. 굴곡진 서킷에서 느끼는 라운딩은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다소 오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원만한 그립을 형성하며 안정적이다.

게다가 후륜 8단 변속기는 스포츠 모드와 트랙 모드에서 중력가속도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변속을 돕는 퍼포먼스 알고리즘 변속 기능을 적용해 색다른 차원의 감각을 보인다. 그중 안정적인 초반 가속을 돕는 런치 컨트롤 기술을 적용했다.

직선이다. 한마디로 예기하면 폭발적이다.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힘을 운전자가 다루기 힘들  정도로 파워풀하다. 그 다음은 코너링이다. 사실 이 부분은 서킷에서 차에 대한 성능을 자동차 기자이지만 프로 드라이버가 아닌 관계로 평가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굳이 평가를 하자면 자동차가 운전자를 가지고 논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스피드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성능에 맞춰 진행시 일반도로에서 접하지 못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ZF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라운딩을 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제어 할 수 있는 속도를 유지하며 굴곡진 서킷 코너를 회전 시에는 진공 압력 조절 밸트를 장착해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이끌어 낸다.

다음 모델 CTS는 2.0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배기량 1,998cc에 최고출력은 276마력이다. 출발을 위해 엔진 구동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으면 구동소리가 운전자 귀에 상쾌하게 만든다.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작은 굉음 소리다. 그러면서 앞에서 언급한 모델과 같은 지점을 통과 시는 마력수가 앞선 ATS-V보다 작은 상태에서도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 모델 ATS다. 이 모델이 지니고 있는 퍼포먼스는 CTS와 동일한 배기량에 최고출력만 4마력이 부족한 272마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스포츠 세단에 맞춰 개발된 덕분에 ATS-V 대비 성능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다. 물론 짧은 서킷을 돌면서 상위 모델과 비교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좋은 평을 하고 싶다.

 원형 슬라럼을 돌고 있는 장면

▶슬라럼 주행이다. 이날 시승 차량은 ATS다. 코스는 S자 직선을 통과해 원형을 돌아 가로 형태의 S자를 거쳐 L자 형태의 주차공간을 정확하게 정지하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사실 이 같은 형태는 자동차에 대한 성능이 받쳐주지 않으면 꺼리는 부분이다.

이 코스는 운전자 성향에 따라 성능 테스트 결과가 분명하게 갈린다. 잘하면 도로에서 바퀴가 심하게 접촉하며 고무 타는 냄새가 진동한다. 좌우 핸들을 흔들며 진행한 결과다. 하지만 이와 반대의 경우는 도로는 별 반응이 없다.

결국 타이밍이 맞으면 자동차는 정확하게 움직인다. 여기에서 예기하는 타이밍은 운전 성향에 따른 차이를 말한다. 오해가 없길 바라며 슬라럼 주행에 대한 평가는 레이싱 카 실제 모델 그대로다.

▶이날 캐딜락 고성능 모델을 실제 서킷에서 체험을 하면서 느낀 평가는 세 가지 차종 모두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해 크기에 비례하여 가볍다. 그러면서 고속 주행 시 공기의 흐름을 루프주변으로 흘려보내 양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또 외관 디자인은 캐딜락 시그니처 방패형 그릴을 적용하여 정재 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마무리하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