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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르노삼성 만 웃었다국내 14만5,903대, 수출 58만7,371대 총 73만3,274대 판매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7.04.03 20:29
  • 호수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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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에서 현대차를 비롯한 5개사 중 르노삼성 만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며 웃었고 나머지 4개사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는 3월 국내 6만3,765대, 해외 34만2,164대 총 40만5,92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이중 국내 판매 6만3,765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3,358대 판매(구형 8대, 하이브리드 238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그 뒤를 이어 쏘나타가(하이브리드 338대 포함) 7,578대, 아반떼가 7,00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6.0% 증가한 총 3만486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뉴 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는 7,578대가 팔리며 전월 대비 70.7%,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아반떼를 제치고 현대자동차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승용 모델로 등극했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4,048대, EQ900가 1,394대 판매되는 등 총 5,44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1월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RV는 싼타페 5,459대, 투싼 3,640대, 맥스크루즈 828대 등 총 9,927대 판매를 기록했다.

해외는 국내공장 수출 9만8,272대, 해외공장 판매 24만3,892대 총 34만2,16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신흥 시장에서의 저성장 기류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주요인이다.

▶기아자동차는 3월 국내 4만7,621대, 해외 19만601대 총 23만8,22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중 국내 판매 4만7,621대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K7, 모하비 등 신차효과 등의 호재로 5만대 이상 판매됐던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프라이드, K3,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그러나 국내 최초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2,183대가 판매돼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월간 판매 2,000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승용 모델 주력 차종인 K7 역시 신차효과가 이어져 지난해 대비로는 13.0% 감소를 기록했지만 5,445대가 판매되며 올해 처음으로 월간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

해외는 국내공장생산분 9만7,286대, 해외공장생산분 9만3,315대 총 19만601대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그중 국내공장생산분 판매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던 중동 등 일부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남미, 아프리카 등 주요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이 줄면서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

해외공장생산분은 최근 해외 누적 판매 50만대를 넘어선 신형 스포티지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으나 주요 차종들의 모델 노후화와 현지 시장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8% 감소를 기록했다.

해외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4만1,781대 판매돼 해외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고 K3가 2만5,720대, 쏘렌토가 1만8,835대로 뒤를 이었다.(구형 포함) 모닝은 지난 1월부터 해외 판매가 본격화된 신형 모델을 앞세워 1만2,959대가 판매됐으며 니로도 북미와 유럽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7,453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3월 국내 1만4,778대, 수출 3만6,072대 총 5만85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했다.

그중 내수판매 1만4,778대는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으나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3월 실적을 이끌었다.

우선 올 뉴 크루즈는 2,14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76.4% 증가했다. 이는 차체 크기, 성능, 안전성 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올 뉴 말리부는 3,616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60.1% 증가했다.

여기에 더 뉴 트랙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2,02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1.8%가 증가하는 등 시장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더 뉴 트랙스는 대폭적인 디자인 변화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볼트EV는 일반 고객 대상 사전계약을 시작하자마자 초도 물량에 대한 사전계약이 완료되는 등 제품에 대한 뜨거운 고객 반응을 확인했다. 따라서 렌터카와 카셰어링을 통해 볼트EV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출은 3만6,072대로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했다. 1~3월 누적 판매 실적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3월 국내 1만510대, 수출 1만4,771대 총 2만5,28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다. 이 실적은 국내 완성차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나타냈다.

먼저 국내 판매 1만510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SM6가 17년형 출시와 고급스러운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 추가와 함께 전달보다 24.3%늘어난 4,848대가 팔렸다. 또 2월부터 방문고객에게 17년형의 기본 옵션 구성 개선점과 가격 인상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 것이 효과를 봤다.

1~2월 공급부족을 겪었던 QM3는 지난달 1,627대가 판매됐다. 정상적인 출고가 가능해진 이달부터는 현금 구입 시 70만원, 할부 40만원 할인과 함께 특정 컬러에 30만원 추가 할인까지 최대 261만원 할인 혜택의 강력한 판매조건을 제시하는 마케팅으로 판매 증대가 예상된다.

수출 1만4,771대는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또 전월 대비로도 17.5% 증가했다. 이렇게 증가를 견인한 차종은 QM6로 4,382대를 기록했다. 또 9,500대를 선적한 닛산 로그도 르노삼성 수출의 기둥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쌍용차는 3월 국내 9,229대, 수출 3,763대 총 1만2,99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1% 소폭 감소했다. 올 들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다시 5천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누계로는 7.6% 증가하는 등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수출은 3,76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월 대비로는 38.9%의 증가율을 보여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뉴스타일 코란도 C 유럽시장 본격 론칭과 함께 해외 주력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와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점차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장병록 기자  brjang@at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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