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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5개사 모두 감소국내 13만2,675대, 수출 52만4,060대 총 65만6,735대 판매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7.05.08 16:39
  • 호수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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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완성차 5개사의 4월 판매 실적이 전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르노삼성자동차만이 2.1% 소폭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하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 그랜저

▶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 6만361대, 해외 30만3,864대 총 36만4,22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판매 6만361대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2,549대 판매(하이브리드 1,046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79대 포함) 9,127대, 아반떼 8,26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총 3만1,981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1위 세단 모델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갔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307대, EQ900가 933대 판매되는 등 4,240대가 팔렸다. 또 RV는 싼타페 3,888대, 투싼 3,401대, 맥스크루즈 639대 등 7,928대를 판매했다.

해외는 국내공장 수출 9만8,796대, 해외공장 판매 20만5,068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한 30만3,864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의 전체적인 판매 감소는 신흥 시장에서의 저성장 기류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기아차 카니발

▶기아자동차는 4월 국내 4만3,515대, 해외 16만6,317대 총 20만9,83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했다.

그중 국내 판매 4만3,515대는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수치로 프라이드, K3,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가 판매 감소의 원인이다.

특히 개별소비세 인하 막바지 판매가 집중됐던 것과 함께 연초 출시됐던 K7, 모하비, 니로 등이 높은 신차 효과를 누렸던 지난해와 대비돼 전년 대비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카니발은 2열 시트의 스탠드업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늘리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2018년형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8% 증가한 6,302대가 판매됐다.

또한,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본격적으로 출고가 개시됐던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22.3%가 감소했지만 이달에도 2,000대에 육박하는 1,896대가 판매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반면 승용 모델은 신형 K7이 지난해 말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지난달 총 4,356대 판매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차종이 모델 노후화 등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달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6,302대가 판매된 카니발이며 모닝이 5,456대, 쏘렌토가 5,343대로 뒤를 이었다.

해외는 국내공장생산분 8만9,715대, 해외공장생산분 7만6,602대 총 16만6,31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

이중 국내공장생산분 판매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던 중동 등 일부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 회복과 유럽 시장에 대한 수출 증가 등 미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루 판매가 늘어나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해외공장생산분은 해외 현지 시장의 수요 위축, 주요 차종들의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2%의 감소를 기록했다.

해외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3,529대 판매돼 해외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고 K3가 2만3,861대, 프라이드가 1만9,398대로 뒤를 이었다.(구형 포함)

한국지엠 스파크

▶한국지엠은 4월 국내 1만1,751대, 수출 3만7,412대 총 4만9,163대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국내 판매는 1만1,751대는 전년 동월 대비 15.9%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파크가 3,701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 뒤를 이어 말리부 2,858대, 크루즈 1,518대, 트랙스 1,346대 등 주력 신차 라인업이 그나마 판매 하락세를 막으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반면 지난달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한 순수전기차 볼트 EV는 출고 이틀 만에 121대가 판매되며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 개시했다.

수출은 총 3만7,412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하지만 올 4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14만2,822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은 4월 국내 8,702대, 수출 1만3,742대 총 2만2,44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중 국내 판매 8,702대는 전년 동월 대비 1.9% 늘어난 수치다. 차종별로는 SM6 17년형이 3,950대가 판매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멀티센스, 8.7인치 S-link, R-EPS 같은 SM6만의 고급사양에 더해 프리미엄 중형차로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QM6는 높아진 수출 물량 수요로 공급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2,183대가 판매돼 중형 SUV 3강 체제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QM6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출시한 바디키트가 600개 이상 현장 판매돼 QM6 고객들의 높은 제품 만족도를 증명한 바 있다.

또한, QM3는 전년 동월보다 11.5%가 증가한 1,221대를 판매했다. 스타일과 동급 최고 연비 효율성을 겸비한 소형 SUV 스테디셀러로서의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된 1만3,742대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 시장으로 수출하는 닛산 로그가 가장 많은 7,940대, 전세계 80개국으로 수출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4,555대가 선적됐다. 그 외에 SM6(수출명 탈리스만) 역시 전달보다 41.7% 많아진 1,244대를 수출해 가며 점차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

쌍용차 티볼리

▶쌍용자동차는 4월 국내 8,346대, 수출 2,725대 총 1만1,07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5월 출시 예정인 G4 렉스턴의 대기수요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내수 및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내 판매 8,346대는 G4 렉스턴 사전 대기 수요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8.6%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누계기준으로는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가 5천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면서 전년 대비로는 3%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 2,725대는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1%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지난 3월 회복되었던 실적 영향으로 누계기준으로는 18%의 감소세를 보였다.

장병록 기자  brjang@at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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