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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가격 2815만원부터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모델 등 세 가지로 운영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8.02.06 10:49
  • 호수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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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외관=현대차 제공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이에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원~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3,665만원이다.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3,710만원이며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원~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3,145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그중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및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및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다양한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며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전방 차량과의 충돌 상황이 예상되거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 뿐만 아니라 차량이 직접 조향 및 제동을 제어하는 동시에 운전자가 평소와 다른 주행패턴을 보이면 경고를 해주거나 주변 여건을 계산해 자동으로 하이빔을 제어해주는 등 적극적인 개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준다.

특히 최근 이 같은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을 장착한 차량에 3~5% 가량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상품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 보험료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와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을 각각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를 현대·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그러면서 차량 커넥티비티 기술을 중심으로 최첨단 IT 신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된 것 또한 신형 싼타페의 자랑거리다.

먼저 신형 싼타페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의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으며 특히 무상 서비스의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해 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예를 들어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안내 현대자동차 본사”처럼 '길안내 + 상호명'을 말하기만 하면 바로 내비게이션 화면에 목적지를 나타내는 등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신형 싼타페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 내 라디오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 미디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싼타페 운전석 실내

아울러 현대차는 이날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된 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기존 싼타페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며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외장 디자인은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로 강인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사이드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휠아치 그래픽으로 우아함과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 낮고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갖춘 후면부를 바탕으로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수평적이고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용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형 싼타페는 주행성능에서도 국내 대표 중형 SUV에 걸맞은 성능을 구현했다. 우선 현대차 최초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HTRAC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함은 물론 조향 응답성 및 조타감을 개선하며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IT 신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할 신개념 중형 SUV”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올해 국내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병록 기자  brjang@at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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