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가격 2815만원부터
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가격 2815만원부터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8.02.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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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1만4천여대…합리적인 가격 큰 인기 끌어

신형 싼타페=현대차 제공

신형 싼타페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21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익스클루시브·익스클루시브 스페셜·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던 2,89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이며 가솔린 2.0 터보 프리미엄 2,81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이다.

신형 싼타페는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8일) 1만4,24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8,192대가 계약돼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 SUV 차종 중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된 신형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확 커진 몸집에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국내 SUV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우선 전면부는 헥사고날 패턴의 입체감 있는 디테일로 웅장함을 극대화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그릴 상단의 대형 크롬 가니쉬, 볼륨감 넘치는 후드 디자인 등을 적용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전체적으로 안정감 넘치는 비례를 바탕으로 주간주행등에서 리어램프까지 간결하고 날렵하게 뻗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 다이내믹한 휠아치 그래픽, 입체적이고 품격 있는 휠 디자인 등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와이드하면서 안정적인 스탠스가 강조된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의 볼륨감 넘치는 범퍼 디자인, 개성 있는 형상의 리어램프, 좌우 리어램프를 시각적으로 연결해주는 크롬 가니쉬 등으로 당당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65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70mm와 65mm, 전폭이 10mm 각각 증대돼 신형 싼타페만의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연출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공간은 크래쉬패드 상단 슬림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심리스 디자인의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으로 최상의 시야감을 확보하는 한편 크래쉬패드와 도어 암레스트 등 주요 부위에 인조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속도계 등 각종 주행정보를 고해상도의 7인치 컬러 LCD로 구현한 버추얼 클러스터를 적용해 첨단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서로 다른 색이 혼합돼 편안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내장재와 가죽 뒷면을 부드럽게 가공한 느낌의 스웨이드 내장재 등 고급 원단을 실내 곳곳에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R2.0 e-VGT, 디젤 R2.2 e-VGT, 가솔린 세타Ⅱ 2.0 터보 GDi 등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디젤 2.0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f·m, 복합연비 13.8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에 복합연비 13.6km/ℓ를 구현했다.(2WD/5인승/18인치 타이어 기준)

더불어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폭발적인 성능에 복합연비 9.5km/ℓ를 달성했다.(2WD/5인승/18인치 타이어 기준)

신형 싼타페는 성능이 개선된 R엔진이 탑재돼 연비 효율성이 극대화됐으며 특히 요소수를 활용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저감 장치) 시스템이 적용됨으로써 강화된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전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된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게다가 현대차 최초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 HTRAC이 적용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동시에 악천후 및 험로 주행시 주행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HTRAC은 구동력 제어가 제한적인 일반 전자식 4륜구동 방식과 달리 운전자가 선택한 4가지 주행모드(ECO·COMPORT·SPORT·SMART)에 따른 엔진 토크·변속·핸들 조작감과 연동해 좌우 바퀴의 제동력과 전·후륜의 동력을 가변 제어하는 진화한 방식이 탑재됐다.

이밖에도 신형 싼타페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가 탑재됐으며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급한 메모가 필요할 경우 음성으로 말하면 이를 녹음해주는 음성 메모 기능과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 알림을 해주고 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SMS 읽어주기 기능을 비롯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다양한 IT 사양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에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국내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올해 국내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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