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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지난해 246만대 판매…전년 대비 4.1% ↑BMW, MINI, BMW 모토라도 브랜드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경신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8.03.22 16:36
  • 호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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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BMW 코리아 제공

BMW 그룹은 21일 뮌헨 본사에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BMW 그룹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동차 부문 판매량은 246만3,526대로 2016년 236만7,603대보다 4.1% 증가한 역대 신기록을 달성했다. BMW, MINI, BMW 모토라드가 모두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BMW i 및 BMW M 등 서브 브랜드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전기화 모델은 i3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65.6% 성장하며 지난해 총 10만3,080대가 판매됐다.

이에 따른 BMW 그룹 매출은 2016년(941억6,300만 유로) 대비 4.8% 증가한 986억7,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룹의 세전이익은 10.2% 증가하여 106억5,500만 유로(2016년=96억6,500만 유로)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BMW 그룹은 지난해 판매량, 매출, 세전이익 부문에서 모두 성장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2016년(864억2,400만 유로) 대비 2.5% 상승한 885억8,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중 BMW 브랜드 자동차 판매량은 2백만 대를 돌파해 단일 년도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4.2% 증가한 208만8,283대(2016년=200만3,359대)의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BMW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한 모델은 지난해 초 출시된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다. BMW 그룹은 지난해 뉴 5시리즈 출시를 통해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선보였으며 뉴 5시리즈는 전년 대비 6.3% 상승한 29만1,85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 X 시리즈 역시 9.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출시된 뉴 X3가 큰 공헌을 했다. 또 BMW 1시리즈(20만1,968대, +14.7%)와 플래그십 모델 BMW 7시리즈(6만4,311대, +4.5%)도 판매량 성장에 기여했다.

MINI 브랜드는 전년 대비 3.2% 상승한 37만1,881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MINI 컨트리맨의 판매량은 30% 급증한 8만4,441대를 기록했으며 MINI 컨버터블 또한 12% 성장한 3만3,317대를 기록해 브랜드의 실적에 큰 공헌을 했다.

BMW 모터사이클 부문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모터사이클 및 맥시 스쿠터 판매는 16만4,153대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하며(2016년=14만5,032대) 7년 연속 연간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연간 판매량이 15만 대를 돌파한 것은 사상 최초다. 모터사이클 부문 매출은 2016년(20억6,900만 유로)에 비해 10.3% 상승한 22억8,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지역에서 연간 판매량이 약 110만 대(110만1,760대, +0.9%)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00만 대 돌파 기록을 갖게 됐다.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BMW와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84만8,826대(2016년=74만7,291대, +13.6%)로 이중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9만5,020대(2016년= 51만6,785대)가 팔렸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BMW가 전년 대비 23% 상승한 5만9,624대를 판매했으며 MINI는 전년 대비 10.8% 상승한 9,562대를 고객에게 인도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전년대비 2.0% 줄어든 45만1,136대가 판매됐다.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의 경우 35만3,819대(2016년=36만6,493대, -3.5%)가 판매됐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는 미국이 9만8,137대로 전년 대비 1.6% 상승(2016년=9만6,609대)했으며 미주 전역은 12만4,547대로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한편, BMW 그룹의 인력 규모는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BMW 그룹의 직원 수는 12만9,932명에 이른다.(2016년=12만4,729명) 차량 전기화와 자율주행, 국제 생산 네트워크가 주요 채용 분야였으며 자동차, 모터사이클 및 금융,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의 성장에 따라 신규 인력 채용을 확대했다.

지난 한해 BMW 그룹은 수습 인력 훈련 프로그램에 3억5천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총 4,750명의 견습생이 BMW 그룹에서 직업 훈련을 이수했다.

장병록 기자  brjang@at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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