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I-PACE·레인지로버 PHEV’ 국내 공개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I-PACE·레인지로버 PHEV’ 국내 공개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8.04.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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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고성능 럭셔리 순수 전기차 I-PACE 오는 9월 국내 출시

재규어 I-PACE=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12일 고성능 럭셔리 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각각 이하 PHEV) 모델을 환경부가 주최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재규어 I-PACE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압도적인 성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럭셔리 5인승 순수 전기차 SUV로 주목받고 있다.

I-PACE는 최첨단 9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80km(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국내 표준 충전 규격인 DC 콤보 방식을 채택하여 국내 고객들이 이미 설치되어 있는 충전 인프라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재규어 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기술로 영하 40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향후 확대 설치될 100kW DC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4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50kW 공공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9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I-PACE는 전방 및 후방 차축에 35.5kg·m 토크의 성능을 갖춘 전기모터가 각각 장착돼 있다. 이에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kg·m, 제로백(0-100km/h) 4.8초의 강력한 성능으로 사륜 구동의 주행 안정성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또 차가 감속할 때 손실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주는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 해준다.

디자인은 재규어 C-X75 슈퍼카의 매끈한 쿠페형 실루엣과 함께 짧은 오버행으로 재규어만의 우아하고 민첩함을 I-PACE 전기차에서도 구현했다. 역동적인 윈도우 라인과 차체와 일체화된 도어 손잡이, 다이나믹한 에어덕트 등은 스포츠카를 연상시켜 재규어 특유의 정교함을 보여준다.

또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첨단 매트릭스 LED를 적용하여 마주 오는 차량의 위치를 감지하고 헤드램프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실내공간은 럭셔리 전기차임을 보여주는 고품질의 천연 소재와 높은 수준의 장인 정신 및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룬다. 중형 SUV인 I-PACE는 내연기관과 트랜스미션 공간이 없는 전기차의 특징을 활용하여 대형 SUV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실내 공간을 확보해 656리터의 실내 적재 공간과 프론트 후드 아래에 27리터의 추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PHE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이날 함께 공개된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랜드로버만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SUV다.

최첨단 2.0리터 300마력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85kW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합산 출력 404마력, 최대 65.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전기 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 토크를 바탕으로 고배기량 V8엔진에 버금가는 제로백 6.8초(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6.7초), 안전 최고속도 220km/h에 이르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완충 상태에서 전기차 모드로 최대 51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또한 운전자 편의에 따라 기본주행 모드, 전기차 모드의 두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어 대형 럭셔리 SUV에서도 최상의 친환경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13.1kW 용량의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전면 그릴 오른쪽에 있는 랜드로버 배지 뒤에 위치한 충전 소켓을 통해 7kW 온보드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며 가정용 AC월박스(7kWh 기준)으로 3시간 이내에 완충 가능하다. 국내 도입 예정인 한국 표준 규격(AC 단상, 5pin)으로 공공 완속 충전기를 통해서도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뉴 레인지로버 P400e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충전 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차량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인컨트롤 앱을 사용해 스마트 폰으로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충전 시 오류가 발생하거나 케이블이 억지로 제거된 경우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은 오랜 역사의 자동차 생산 및 디자인,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새로운 전기차 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재규어 랜드로버 일렉트리피케이션의 서막을 여는 자리로 재규어 랜드로버는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미래차 산업을 이끌며 변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고유한 헤리티지와 브리티시 럭셔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I-PACE 사전예약은 재규어 공식 홈페이지의 재규어 온라인 구매하기  (find.jaguarkorea.co.kr)에서 가능하며 전국의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 I-PACE 제품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다.

랜드로버의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뉴 레인지로버 PHEV 1억9천만원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1억5천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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