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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콘셉트카 HDC-2그랜드마스터 최초 공개현대차 디자인 DNA, 가장 볼드하고 럭셔리한 감성으로 표현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8.06.08 14:38
  • 호수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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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가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을 담고 향후 현대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SUV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N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선포했다.

우선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제 역할에 맞는 디자인이 잘 표현된 차라는 점에서 세계 최고의 체스 선수를 부르는 명칭 ‘그랜드마스터’의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디자인은 구조적이며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했다. 다이내믹한 선과 감각적으로 조각된 근육질의 바디가 만나 카리스마 넘치는 개성을 드러낸다. 특히 그릴과 램프, DRL의 정형적 디자인을 탈피한 라이트 아키텍쳐를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하는 진보적인 디자인을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는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가 현대차 디자인의 지향점을 선언적으로 보여주었다면 오늘 최초로 공개하는 두 번째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현대차 디자인 DNA가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얼마나 넓은 스펙트럼의 디자인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차”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차는 지난 3월 고성능 N 라인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해 자동차 퍼포먼스의 최정점에 있는 고성능차와 모터스포츠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글로벌 전략을 선포했다.

먼저 고성능 N 포트폴리오 최상단에 모터스포츠를 두고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일반 차량에 지속 적용시킴으로써 N 라인업 전체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다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지 리더인 고성능 본격 스포츠카도 개발한다.

볼륨 모델로는 현재 출시된 벨로스터 N, i30 N 과 같은 고성능 N 모델이 있으며 고성능 전용 파워트레인, 샤시, 신기술 등을 탑재해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성능차 잠재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성능차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일반 차량에도 고성능 디자인 및 성능 패키지를 제공하는 ‘N라인’ 운영, 고성능 기능 및 감성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N 옵션’을 운영할 예정이며 N 옵션은 현대차의 모든 일반 차량에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벨로스터 N과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좌)과 현대차 고성능사업부 담당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우) 모습

현대차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에 출시되는 고성능 N의 첫 모델이자 성능만을 위한 본격 퍼포먼스 스포츠카 벨로스터 N을 선보였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시장 i30 N 출시에 이은 고성능 N 라인업의 국내 첫 모델로 차량의 수치적인 성능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고성능 N의 개발 철학을 적용해 레이스 트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벨로스터 N은 서킷과 일상의 도로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스포츠카로 코너링 시 한계점까지 파고들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코너링의 악동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무엇보다 중시하며 모터스포츠를 즐기고 직접 참여하는 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자동차 고관여 층을 위해 개발됐다.

벨로스터 N은 N 전용 고성능 2.0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 275마력과 최대토크 36.0(kgf·m)의 뛰어난 동력 성능을 제공하며 N 모드, 커스텀 모드 등 고성능 N 모델 전용의 N 그린 컨트롤 시스템으로 차량 주행 특성을 조절해 편안한 일상 주행부터 레이스 트랙에서의 주행까지 만족시키도록 했다.

벨로스터 N에는 윙 타입 리어 스포일러, 범퍼, 와이드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등 N 전용 외관과 N 전용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UX, 스포츠 스티어링 휠, N 전용 스포츠 버켓 시트 등의 N 전용 실내, 고성능 미쉐린 PSS 타이어 적용 및 디스크 사이즈, 캘리퍼 사이즈 증대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N 모드 포함 N 그린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을 통해 엔진출력 강화(275마력), 고성능 피렐리 P Zero 타이어·19인치 알로이 휠,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능동 가변 배기시스템, N 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추가 적용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의 상품성을 생생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매 고객의 서킷 체험을 위한 오너스 데이, 동호인들이 서킷에서 벨로스터 N을 체험해 보는 서킷 데이, KSF 트랙 데이와 연계한 익스피리언스 데이 등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체험 위주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N은 2.0 터보 엔진과 수동 6단 변속기 단일 파워트레인을 운영하며 가격은 2,965만 원에서 2,995만 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다음주 11일부터 프리 오더가 개시된다.(최종 확정 전 가격임, 추후 변동 가능)

장병록 기자  brjang@at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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