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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실 주행 연비 24.4km/L,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3세대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실내, 한 치의 잡음 없이 조용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8.07.12 16:51
  • 호수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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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주행 모습

혼다코리아가 지난 5월 10일 10세대 어코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차량은 혼다의 주력 모델로 디자인, 첨단기술, 안전성, 동급 최고 연비 등 혼다만의 압도적인 자신감을 실현하며 완벽하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풀 체인지 모델이다.

이날 출시된 10세대 어코드는 1.5터보, 2.0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에 운영트림은 하이브리드 EX-L, 하이브리드 Touring을 더해 4종으로 구분된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5일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대한 시승행사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진행했다. 본지가 시승한 모델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Touring이다.

주행을 마친 후 어코드 하이브리드 계기판에 새겨진 연비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3세대 I-MMD 시스템이 적용되어 복합연비 18.9km/L(도심 19.2km/L, 고속 18.7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동급 최저인 82g/k를 자랑한다. 또 제2종 저공해 차량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구매 시 보조금 5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혼다코리아 홍보실 신범준 부장은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연료 소비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양쪽 모두 완벽하게 갖춘 혼다만의 스포츠 하이브리드를 실현하며 출시 한 달 만에 900여대 계약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잡소리 하나 없는 실내 운전자를 편안하게 유도
시승코스는 마이다스 호텔·리조트를 출발하여 춘천을 왕복하는 총 60km 구간이다. 운전석에서 시동 버튼을 누른다. 실내는 한 치의 잡음도 없이 조용하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에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e-CVT,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3세대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덕분이다.

속도를 높여 차량을 몰아본다, 계기판은 100km/h에 이른다. 이때도 실내는 저속에서 실현된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잡소리 하나 없는 조용함은 운전자를 편안하게 유도한다. 또 코너링에서도 차체는 미세한 흔들림도 없이 안정적이다.

이 역시 흡 차음제가 적용된 이너 펜더와 소음을 흡수하는 플로어 카펫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방음패키지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고 노면에 맞게 감쇠력을 조정하여 클래스를 초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액티브 컨트롤 댐퍼 시스템이 적용되어 차량자세를 안전적으로 제어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혼다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60km 시승 구간에서 나타난 주행 연비 24.4km/L
이날 시승은 2명이 반환점에서 교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시승코스 대부분이 국도로 구성되어 하이브리드 차량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다. 선 운전자는 퍼포먼스 위주의 주행, 후 운전자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지니고 있는 성능을 느껴보는 형태로 시승에 임했다.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은 바로 연비 때문이다. 선 운전자가 반환점에 도착 시 계기판에 나타난 주행 연비는 17.6km/L다. 후 운전자가 출발점에 도착하여 계기판에 등장한 숫자는 24.4km/L였다. 두 운전자의 각기 다른 주행 성향에서 나타난 연비 칭찬해 주고 싶다. 결론은 배기량 1993cc 중형 세단을 감안한 연비, 혼다코리아가 제시하는 동급 최강 인정한다.

▶하이브리드만의 디자인 차별화 돋보여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전장 4,890mm, 전폭 1,860mm, 전고 1,450mm의 차체 크기를 지니고 있다. 디자인은 하이브리드 전용 스타일링 패키지를 통해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표현한다. 전면에 적용된 헤드램프 블루 리플렉터와 안개등 크롬 데코레이션은 고급감을, 후면 리어 콤비네이션 블루 렌즈, Hybrid 엠블럼은 보기에도 좋고 세련미를 발산한다.

실내는 운전석을 비롯하여 조수석, 뒤 좌석 2~3명 탑승 시에도 넉넉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 넓고 슬림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탑승자에게 쾌적하고 상쾌한 인상을 주며 크롬 도금, 실버 데코레이션 등 고급감 있는 소재를 섬세하게 적용하여 중형 세단에 걸맞는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앞서 언급한대로 2개 트림으로 국내에 판매된다. 가격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EX-L 4,240만원, 어코드 하이브리드 Touring 4,540만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장병록 기자  brjang@at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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