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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올바른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관리 방법
  • 김태수 기자
  • 승인 2018.07.13 12:59
  • 호수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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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제공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시기,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차량 점검이 필수다. 한여름 직사광선에 방치된 차량의 내부온도는 90도까지 상승하며 전자기기인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는 폭발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이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를 비롯한 전자기기의 배선 문제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차량용 전자기기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전자기기 오작동이나 화재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려면 올바른 제품 설치가 최우선이다.

특히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장착 시 추가되는 전선이 엔진 주위로 지나가지 않도록 배선 마감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차량이나 전자기기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운전자라면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를 직접 장착하는 것보다 전문 업체를 통해 장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에는 차량용 기기 설치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내비게이션은 0~50도가 사용 및 보관의 적정온도이기 때문에 장시간 주차가 필요한 경우 차량을 실내 주차장이나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안전하다.

옥외주차가 불가피한 경우 차량을 태양 반대방향으로 주차하거나 전면에 수건을 덮어두면 된다. 또 내비게이션의 전원선은 시거잭과 분리하고 배터리는 변형 및 폭발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탈착이 가능하다면 분리해놓는 것이 좋다.

블랙박스는 고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경우 순간적으로 기기 온도가 상승하여 녹화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시로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영상은 따로 저장 후 포맷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블랙박스는 소모 전력이 높을수록 발열에 의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자동차 전지에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소모 전력이 낮은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제품 구입 시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도 내구성을 유지하도록 품질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제품을 선택하고 검증된 전문가를 통해 설치하는 것을 추천 한다”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기기를 자주 점검하고 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운전자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했다.

김태수 기자  atweekly.com@daum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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