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설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 영입
현대차, 전설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 영입
  • 장병록
  • 승인 2018.12.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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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 세바스티알 롭 보강한 현대차 월드랠리팀 내년 WRC 종합 우승 겨냥
현대차 월드랠리팀 세바스티앙 롭(사진 왼쪽)=현대차 제공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전설적인 드라이버를 보강하고 내년 WRC 우승을 노린다. 이에 현대차는 자사 모터스포츠 월드랠리팀 선수로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 선수를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WRC에서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종합 준우승을 거머쥔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새로운 멤버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고 내년 시즌 우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합류하는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으로 WRC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79번의 랠리 우승과 117번의 포디움 입상, 915번의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지닌 WRC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게다가 올해 열린 WRC 스페인 랠리에서 깜짝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WRC는 물론 다카르 랠리, WTCC, 월드 랠리크로스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새롭게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내년 WRC 시즌 중 6번의 랠리에 참가하며 다음 달 열리는 시즌 첫 경기인 몬테카를로 랠리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전력을 재정비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 미켈슨, 다니 소르도, 세바스티앙 롭 선수들과 함께 내년 시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모터스포츠 명가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미 WRC 랠리에서 수차례 우승하며 뛰어난 성능을 검증받은 i20 WRC 랠리카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셸 난단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괄 책임자는 “엄청난 경력을 지닌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과 함께 WRC 종합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되어 가슴이 매우 벅차다”며 “선수들과 함께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종합 우승을 달성해 현대차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포뮬러원 대회와 함께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또 WRC는 연간 4개 대륙 13개국에서 다양한 환경 속에서 진행되며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모터스포츠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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