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산차 업체별 연간 판매실적…전년 比 0.43% ↑
지난해 국산차 업체별 연간 판매실적…전년 比 0.43% ↑
  • 장병록
  • 승인 2019.01.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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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54만5,604대, 수출 668만5,814대 총 823만1,418대 판매
국내 시장 RV 최다 판매 차종 현대차 싼타페=위클리자동차신문 DB

지난해 국산차 5개사의 연간 판매실적이 국내 154만5,604대, 수출 668만5,814대 총 823만1,41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819만7,538대 대비 0.43% 소폭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가 1.8%, 기아차는 2.4% 각각 증가했다. 나머지 3사는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72만1,078대, 해외 386만5,697대 총 458만6,77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8% 소폭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69만9,01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투싼 57만7,712대, 싼타페 28만3,035대, 코나 23만9,43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
 
그중 국내 판매 72만1,078대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만4,568대 포함)가 11만3,10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아반떼가 7만5,831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4,122대 포함)가 6만5,846대, 아이오닉(하이브리드 모델 3,820대 포함) 9,426대 등 총 27만7,614대 판매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가 10만7,202대, 코나(전기차 모델 1만1,193대 포함) 5만468대, 투싼 4만2,623대 등 총 20만 4,693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시장 판매는 전동화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총 3만2,510대가, 전기차 모델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만6,799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가 3만7,219대, G70가 1만4,417대, G90(EQ900 7,251대 포함)가 9,709대 판매되는 등 총 6만1,345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386만5,997대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0.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는 녹록하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남미 시장을 비롯한 신흥 시장 판매 호조, 러시아 시장의 판매 회복 등의 영향으로 1.3% 소폭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53만1,700대, 해외 228만500대 총 281만2,20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50만1,36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35만5,852대, K3(포르테)가 32만8,504대로 뒤를 이었다.
 
그중 국내 판매 53만1,700대는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5만9,042대)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총 23만7,601대가 판매됐다.
 
K시리즈의 경우 K3(4만4,514대), K5(4만8,503대), K7(4만978대), K9(1만1,843대) 등 총 14만5,838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특히 K9은 2012년 1세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7만6,362대 팔리며 기아차 연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쏘렌토 6만7,200대, 스포티지 3만7,373대 등 총 23만2,006대가 판매됐다.
 
그러면서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228만50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46만3,994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가 35만5,852대, K3(포르테)가 28만3,990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스팅어는 총 3만1,231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킨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한국지엠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9만3,317대, 수출 36만9,554대 총 46만2,87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국내 판매 9만3,317대는 전년 대비 29.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스파크가 12월 한 달간 5,25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세를 기록하며 2016년 12월 이후 최대 월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전년 대비 5.8% 감소한 36만9,554대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에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젊은 고객을 공략 중인 트랙스는 지난 한 해 동안 23만789대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랙스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20만대 이상 수출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9만369대, 수출 13만7,208대 총 22만7,57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7.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국내 판매 9만369대는 국내 내수 시장 침체 여파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다만 지난 12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전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판매조건 외에도 QM6와 SM6 등 인기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혜택 이벤트가 더해져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QM6가 3만2,999대 팔리면서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승용차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SUV시장에서 가솔린 SUV 트렌드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탄탄한 판매 1위 입지를 구축했다. SM6은 중형세단 가운데 특별히 최상위 트림이 판매를 이끈 가운데 2만4,800대를 판매됐다.

경차급 가성비를 앞세운 SM3는 기존 사양들은 그대로 유지한 상품 전략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한  5,250대를 판매해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보였다.

수출은 13만7,208대로 르노삼성자동차 총 판매의 60.3%를 해외에서 달성했으나 QM6(수출명 꼴레오스)의 이란 수출 제한 등의 원인으로 지난해보다는 22.2%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10만9,140대, 수출 3만2,855대(CKD 제외) 총 14만1,99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 소폭 감소했다.

그중 국내 판매 10만9,140대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도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내수판매가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4만2천대가 판매된 렉스턴 스포츠 인기에 힘입어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2003년(12만9,078대) 이후 15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3만2,855대는 호주 법인 신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신흥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인도시장에 공식 론칭한 G4 렉스턴이 올해의 프리미엄 SUV로 선정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렉스턴 스포츠 라인업도 확대되는 만큼 수출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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