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1분기 판매 전년 比 12% ↓
포르쉐 AG, 1분기 판매 전년 比 12% ↓
  • 장병록
  • 승인 2019.04.10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시장 1만6,890대 판매…전년 대비 10% 감소
포르쉐 신형 카이엔=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 AG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총 5만5,7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판매 중인 신형 카이엔이 1만8,310대 판매되며 35% 성장률을 기록했고 마칸은 1만9,795대 판매되며 수요를 견인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올해는 포르쉐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업계에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1분기 동안 포르쉐 역시 국제표준시험방법과 가솔린 미립자 필터 기술 전환 등 상당한 도전 과제들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1분기 실적이 특히 높았기 때문에 올해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실적 하락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의 성장이 가장 눈에 띈다. 미국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만5,024대를 판매하며 중국 시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전반적인 시장 약세와 4월부터 시작되는 부가가치세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10% 감소한 1만6,890대가 판매됐다. 유럽 시장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불과 며칠 전 출고를 시작한 8세대 신형 911이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낙관적인 실적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올해 신차 출시 효과를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형 카이엔 쿠페는 오는 5월 글로벌 판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9월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초 출시된 신형 카이엔을 총 1,084대 판매하며 법인 설립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