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서 ‘모터스포츠’ 한류 일으킨다
현대차, 중국서 ‘모터스포츠’ 한류 일으킨다
  • 장병록
  • 승인 2019.04.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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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i30 N TCR 무려 6대 출전
지난 4월 5일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 시리즈 개막전에서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달리고 있는 모습=현대차 제공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 6대가 중국 3개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해 모터스포츠 한류를 불러일으킨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중국 주하이(2차전 5/2~4)와 상하이(3차전 6/1~2), 저장성(4차전 7/5~7)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현대차 i30 N TCR 6대가 출전한다.

이번 TCR 아시아 시리즈는 리퀴 몰리 팀 엥슬러, 쏠라이트 인디고, 유라시아 모터스포츠 등 3개 팀이 각각 2대의 i30 N TCR로 출전해 현대차의 우수한 고성능차 기술력을 중국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골프 GTI TCR 3대, 아우디 RS3 LMS TCR 2대, 혼다 시빅 Type R TCR 2대 등 총 15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i30 N TCR은 지난 시즌까지 TCR 아시아 시리즈 출전이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에 무려 3개 팀이 현대차를 선택한 데에는 지난해 WTCR 정식 출전 첫해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경주성능을 이미 입증했기 때문이다.

중국 유명 배우이자 프로 드라이버인 고 화양 선수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경기를 앞두고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 현대차 전시장에 있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제공

또한, 중국 유명 배우이자 프로 드라이버인 고 화양(유라시아 모터스포츠) 선수까지 i30 N TCR을 선택해 경주에 참가하고 있어 중국 전역에 현대차 고성능차 기술력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TCR 시리즈에서 한 국가가 3번 연속 경기를 개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그만큼 중국에서의 모터스포츠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며 “7월까지 이어지는 중국 경기에서 i30 N TCR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고성능 N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화양 선수도 “i30 N TCR은 지금까지 주행 했던 경주차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차로 완벽한 주행 성능과 높은 수준의 디자인 방향성을 갖췄다”라며 “이번 중국경기는 나의 레이스능력은 물론 i30 N TCR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4월 16일부터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전세계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N 경주차와 다양한 고성능차 체험 콘텐츠를 전시해 고성능 N을 기다리는 중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와 광저우 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를 피력한 바 있으며 향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성능차 시장에 진출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성능차 기술 리더십을 확고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TCR 경기는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로 자동차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만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전세계대회인 WTCR과 함께 TCR 아시아 시리즈와 같은 지역별 시리즈와 국가별 시리즈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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