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산차 판매실적…쏘나타 1만3천대 돌파 “왕의 귀환”
5월 국산차 판매실적…쏘나타 1만3천대 돌파 “왕의 귀환”
  • 장병록
  • 승인 2019.06.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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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3만3,719대, 수출 53만481대 총 66만4,200대 판매
현대차 신형 쏘나타=위클리자동차신문 DB

지난 5월 국산차 판매실적은 내수 시장에서 현대차, 쌍용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5%, 4.1% 증가한 반면 나머지 3개사는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최다 판매 차종은 현대차 쏘나타가 1만3,376대가 팔리며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현대차는 5월 국내 6만7,756대, 해외 28만9,759대 총 35만7,51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판매 6만7,756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한 수치다. 승용 차종별로는 쏘나타(LF 2,026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26대 포함)가 1만3,37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774대 포함) 8,327대, 아반떼 4,752대 등 총 2만7,736대가 팔렸다.

특히 신형 모델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월 판매 1만3천 대를 돌파한 쏘나타는 지난 2015년 11월 이래 3년6개월 만에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RV는 싼타페가 6,882대, 코나(EV모델 1,871대 포함) 4,328대, 팰리세이드 3,743대, 투싼 3,264대 등 총 1만8,678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90(EQ900 2대 포함)가 2,206대, G80가 1,958대, G70가 1,557대 판매되는 등 총 5,721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한 G90는 전년 동월 대비 2.6배가 넘는 163.9%의 성장세를 보이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를 이끌었고 북미 올해의 차 등 국내외에서 각종 호평을 받으며 판매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는 G70도 전년 동기 대비 61.0%의 판매 성장을 보였다.

해외 판매 28만9,759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0% 감소한 것으로 중국 및 터키 등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5월 국내 4만3,000대, 해외 19만6,059대 총 23만9,05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판매 4만3,000대는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이 6,109대로 실적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이 4,30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K3 3,878대, 레이 3,712대, K5 3,114대 등 총 1만 8,627대가 판매됐다. 반면 RV는 쏘렌토 4,548대, 스포티지 3,320대, 니로 3,080대 등 총 1만8,744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19만6,059대는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이는 중국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이 영향을 미쳤으며 중국을 제외할 경우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6,10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K3(포르테)가 2만7,063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4,932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은 5월 국내 6,727대, 수출 3만4,333대 총 4만1,06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4% 소폭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중 국내 판매 6,727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3% 감소한 수치다. 다만 스파크는 3,13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3천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최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수 시장을 견인하는 쉐보레 주력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말리부는 1,144대로 전년 동월 대비 9.6%가 증가했다. 이는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실적이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3만4,333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5월 국내 6,130대, 수출 8,098대 총 1만4,22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판매 6,130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0.7% 소폭 감소에 그쳤다.

차종별로는 QM6가 전년 동월과 같은 2,313대로 5월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특히 국내 시장에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 GDe 모델이 2,050대 팔리며 QM6 전체 판매 중 88.6%를 차지했다.
 
SM6와 SM7의 LPG 모델은 각각 787대, 4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2%, 33% 증가했다. LPG 모델에 대한 판매 증가세는 곧 출시될 QM6 LPG 모델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8,09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4,8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6.1%, 전월 대비 5.6% 줄어들었지만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년 동월 대비 0.8%, 전월 대비 35.5% 증가한 총 3,216대가 선적됐다.

▶쌍용차는 5월 국내 1만106대, 수출 2,232대(CKD 포함) 총 1만2,33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출 라인업 개편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이다.

다만 코란도 등 신차 출시에 힘입어 국내 판매는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신차 코란도가 1,585대 팔리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 축을 형성했으며 티볼리 역시 3,97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다만 G4렉스턴, 렉스턴스포츠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6%, 16.8%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2,232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0.9% 감소했다. 이는 현재 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코란도에 대한 해외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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