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프리미엄 SUV ‘더 뉴 GLE’ 출시
벤츠, 프리미엄 SUV ‘더 뉴 GLE’ 출시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9.09.03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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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음성 컨트롤 시스템 MBUX 적용…정보 검색 운전자에게 알려줘
벤츠코리아 마크 레인 부사장이 더 뉴 GLE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3일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국내 미디어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SUV 더 뉴 GLE를 공식 출시했다.

벤츠 GLE는 1997년 M-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후 지난 2015년 GLE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199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벤츠 SUV 모델 중 가장 사랑받는 모델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더 뉴 GLE는 가솔린 모델 450 4MATIC과 디젤 모델 300 d 4MATIC 등 2개 모델로 구성되며 메르세데스-AMG를 비롯한 GLE의 추가 라인업은 내년에 확장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은 “더 뉴 GLE는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탑재로 향상된 편의 사양,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모델”이라며 “더 뉴 GLE는 특히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더 뉴 GLE를 소개했다.

더 뉴 GLE의 디자인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큰 플러시-피티드 휠로 이루어진 차체 비율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감을 자랑한다.

그중 전면부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팔각형 수직 라디에이터 그릴과 2개의 파워돔을 갖춘 크롬 도금의 언더가드 및 보닛이 SUV로서 강인함을 드러낸다.

측면은 더 뉴 GLE 특유의 넓은 C-필러로 안정감을 주며 후면의 C-필러에서 후미등으로 이어지는 파워풀한 근육형 숄더 라인은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킨다.

특히 더 뉴 GLE 450 4MATIC에 탑재된 멀티빔 헤드램프는 차량의 디자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높였다.

이중 개별 조절 가능한 84개의 LED가 장착된 적응형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교통 상황에 따라 반응하며 운전자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 주고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 준다.

인테리어는 벤츠 세단이 가진 럭셔리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SUV의 강인하고 진보적인 느낌이 조화롭게 반영됐다. 대시보드 아래는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콕핏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두개의 12.3인치(31.2cm)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컨트롤 시스템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운전자의 감성까지 사로잡는다.

대시보드 트림은 도어 패널까지 이어지며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의 트림까지 확장된다. 센터 콘솔은 유연하게 흐르는 대시보드와는 대조적으로 강인하고 탄탄한 모습을 갖췄다. 64개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운전자 개인의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실내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서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가 적용됐다. MBUX는 지능형 음성 컨트롤 시스템을 갖췄다. “안녕 벤츠?”라는 명령어로 MBUX를 활성화시킨 후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 내 온도 및 조명 조절, 라디오 및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및 받기, 문자 전송 등의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날씨 등의 정보를 검색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MBUX를 통해 개인별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계기반 디자인 및 중앙 디스플레이 화면을 구성할 수 있으며 만약 2명 이상의 운전자가 차량을 공유한다면 좌석 위치, 앰비언트 라이팅, 자주 듣는 라디오 주파수 등 원하는 설정을 저장해 운전 시 자신의 프로필을 쉽게 불러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먼저 더 뉴 GLE 450 4MATIC에는 3.0 리터 트윈-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가 가속 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또한, 벤츠의 차세대 디젤 엔진인 OM654 엔진이 적용된 더 뉴 GLE 300 d 4MATIC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차세대 4기통 디젤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배기량은 줄어든 반면 출력은 크게 향상되었고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과 최소의 마찰 손실로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GLE 300 d 4MATIC 과 GLE 450 4MATIC 모델에는 모두 9G-TRONIC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1단에서 9단까지의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엔진의 회전 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달성함과 동시에 우수한 승차감과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한편, 더 뉴 GLE는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차량 모델 등급평가에서 더 뉴 GLE 450 4MATIC과 더 뉴 GLE 300 d 4MATIC이 각각 16등급, 14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평균 보험 등급인 8등급(84개 국내 수입차 모델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등급이다.

보험개발원의 차량 모델 등급평가는 차량 모델별 사고 손상 정도, 수리 용이성 및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이며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뉜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며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더 뉴 GLE 450 4MATIC은 기존 보험 등급 대비 2단계 상승하여 약 10%의 자차 보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더 뉴 GLE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뉴 GLE 450 4MATIC 1억1.050만원, 디젤 모델 더 뉴 GLE 300 d 4MATIC 9,03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모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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