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쏘카패스 리뉴얼…전 차종 반값부터
쏘카, 쏘카패스 리뉴얼…전 차종 반값부터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9.09.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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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패스, 대여료 50% 할인…기간별 요금 도입해 소비자 선택지 넓혀
쏘카 제공

쏘카(대표 이재웅)는 최근 차량구독 서비스 쏘카패스를 리뉴얼 출시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가장 합리적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차 없이도 카셰어링으로 일상 속 모든 이동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패스는 지난해 쏘카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다. 사용자가 구독료를 내면 쏘카 전 차량을 50% 싸게 대여할 수 있는 파격적 조건으로 업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쏘카패스는 지난해 10월 1만명 한정 판매를 진행, 1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후 지난 3월 2차 판매를 시작해 3개월 만에 누적 구독자 5만명을 넘어섰다.

쏘카는 쏘카패스를 처음 구매한 사용자들이 이후 6개월 이상 사용하는 움직임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쏘카는 리뉴얼된 쏘카패스를 통해 회원들이 많이 쓰는 만큼 할인 폭을 확대했다.

리뉴얼된 쏘카패스는 기존 서비스에서 2종의 카테고리로 확장된 형태다.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반값패스와 퇴근패스로 나눠졌다.

우선 반값패스는 기존 쏘카패스와 서비스 혜택이 동일하다. 사용자는 1만2000여대의 차량(제주공항 제외)을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된 가격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단 반값패스는 사용자가 주행 목적과 용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간별로 요금을 적용했다. 1개월 1만4,900원, 3개월 2만9,700원 6개월 4만1,400원, 12개월 7만800원 등 네 종류다.

반값패스를 6개월 이상 구독하면 기존보다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쏘카패스 6개월을 구독하려면 5만9,400원(9,900원*6)이 들었지만, 반값패스는 4만1400원만 내면 된다. 1만8,000원 저렴해진 셈이다.

반값패스는 1개월을 구독하더라도 할인 혜택이 크다. 예를 들어 더 뉴 아반떼를 주말에 24시간 대여할 경우 반값패스를 구매하면 차량 대여료는 약 7만2,000원에서 약 3만6,000원으로 낮아진다. 할인 요금만 3만6,170원으로 한번 타고 구독료 이상을 할인받는 셈이다.(지역, 날짜에 따라 변동有)

특히 이번에 첫 출시한 퇴근패스는 ‘대여료 무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덕분에 직장인들은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출퇴근 시 경제적인 이동이 가능해졌다. 기존에 자차로 출퇴근하던 고객들은 차량 감가상각, 자차 보험료, 세금, 주차비 걱정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퇴근패스는 매달 2만9,700원을 내면 대여료가 무료다. 주중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 사이 예약이 가능하다. 최소 8시간 이상부터 최대 16시간 이하까지 사용해야 예약 가능하다.(제주공항 존 제외)

쏘카 사용자가 더 뉴 아반떼를 주중 16시간 대여할 경우 퇴근패스를 구독하면 차량 대여료 5만2,000원 정도를 할인 받는다. 주중 한번만 타도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 한서진 마케팅본부장은 “쏘카는 큰 부담이 되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카셰어링으로 일상 속 주요 이동을 효율적,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동의 새로운 방법들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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