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
8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9.09.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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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1만8,479대, 수출 52만956대 총 63만9,435대 판매

▶현대차는 8월 국내 5만2,897대, 해외 31만148대 총 36만3,04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판매 5만2,897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9.7% 감소한 수치다. 세단은 쏘나타(LF 1,861대, 하이브리드 모델 985대 포함)가 8,39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153대 포함) 5,514대, 아반떼 4,893대 등 총 2만12대가 팔렸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42.7%의 성장세를 보인 신형 쏘나타는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향후 터보 모델도 투입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V는 싼타페 6,858대, 베뉴 3,701대, 투싼 2,583대, 코나(EV모델 1,008대, HEV모델 5대 포함) 2,474대, 팰리세이드 2,304대 등 총 1만8,167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071대, G70 1,471대, G90 1,039대 등 총 4,581대가 판매됐다. 특히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 기관 J.D 파워가 실시한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1위에 등극한 제네시스는 연이은 호평에 힘입어 G90와 G70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6.5%, 29.3%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와 싼타페 등 주력 차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고객 인도가 진행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판매 31만148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기아차는 8월 국내 4만3,362대, 해외 18만5,509대 총 22만8,87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중 국내 판매 4만3,362대는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K7(6,961대)으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 4,037대, K3 3,252대, K5 2,389대 등 총 1만9,562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셀토스가 6,10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카니발 4,780대, 쏘렌토 3,476대, 니로 1,721대 등 총 1만8,656대가 판매됐다. 특히 셀토스는 출시 한 달 만에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해외 판매 18만5,509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6,290대 팔리며 해외 최대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 2만4,704대, K3(포르테) 2만2,16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8월 국내 6,411대, 수출 1만8,106대 총 2만4,51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중 국내 판매 6,411대는 전년 동월 대비 13.3% 감소한 수치다. 스파크가 3,618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다시 한 번 갱신한 수치다.

트랙스는 1,047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4.9%가 증가한 것으로 트랙스는 더욱 치열해진 국내 소형 SUV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달성 중이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한 1만8,106대로 8월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삼성은 8월 국내 7,771대, 수출 5,216대 총 1만2,98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판매 7,771대는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 더 뉴 QM6는 전월 대비 5.7% 증가한 4,507대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전체 QM6 판매의 61.3%를 차지(전월 대비 2.3% 증가)하며 더 뉴 QM6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SM6 역시 8월 내수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SM6는 1,140대가 판매됐는데 그중 가솔린 모델이 72%를 차지했다. LPG 모델 역시 30% 가까운 비중을 유지하며 기존 실린더 타입 대비 월등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르노삼성자동차 도넛 탱크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3,750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466대로 총 5,2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했다.

▶쌍용차는 8월 국내 8,038대, 수출 1,977대 총 1만1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경쟁 심화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내 판매 8,038대는 코란도 신차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코란도가 전월 대비 39.4%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내수판매가 전년 누계대비 3.3%의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출 1,977대는 전년 동월 대비 16.4% 감소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수 누계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코란도 가솔린 등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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