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
9월 국산차 업체별 판매실적
  • 장병록 기자
  • 승인 2019.10.15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11만2,407대, 수출 55만542대 총 66만2,949대 판매

▶현대차는 9월 국내 5만139대, 해외 33만2,236대 총 38만2,37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판매 5만139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한 수치다. 세단은 쏘나타(LF 1,799대, 하이브리드 모델 1,312대 포함)가 7,15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161대 포함) 4,814대, 아반떼 4,900대 등 총 1만7,949대가 팔렸다.

특히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년 동월 대비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전체 쏘나타 판매 실적을 이끌었고 터보 모델인 쏘나타 센슈어스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쏘나타는 연말까지 꾸준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RV는 싼타페 7,813대, 베뉴 3,690대, 코나(EV모델 893대, HEV모델 765대 포함) 3,636대, 팰리세이드 2,241대, 투싼 1,620대 등 총 1만9,454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 1,496대, G70 1,150대, G90 933대 등 총 3,579대가 판매됐다. 특히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 기관 J.D 파워가 실시한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1위에 등극한 제네시스는 연이은 호평에 힘입어 G90와 G70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4.5%, 12.3%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해외 판매는 33만2,236대는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했다. 이는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면서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9월 국내 4만2,005대, 해외 19만1,643대 총 23만3,64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중 국내 판매 4만2,005대는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K7가 6,176대로 3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 4,333대, K3 3,239대, K5 2,599대 등 총 1만9,279대가 판매됐다. 반면 RV 모델은 셀토스가 6,10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카니발 3,854대, 쏘렌토 3,743대, 모하비 1,754대 등 총 1만 9,201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셀토스는 두 달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모하비도 지난달 출시한 상품성 개선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의 인기에 힘입어 19개월 만에 1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19만1,64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6,679대 팔리며 해외 최대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 2만4,342대, K3(포르테)가 2만2,618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은 9월 국내 5,171대, 수출 1만6,222대 총 2만1,39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8.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내수 판매 5,171대는 전년 동월 대비 30.4% 감소한 수치다. 이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스파크가 2,743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0.8%의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며 1만6,222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100년이 넘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녹아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최근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발판삼아 내수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9월 국내 7,817대, 수출 7,391대 총 1만5,2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중 국내 판매 7,817대는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QM6가 전년 동월 대비 60.3% 증가한 4,048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달 연비와 성능을 두루 개선한 신형 디젤 모델 더 뉴 QM6 dCi를 출시함으로써 가솔린과 LPG, 디젤까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한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형 SUV인 QM3 역시 지난달 855대를 판매하며 9월 내수 판매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고급트림인 RE 트림 판매가 전체 QM3 판매의 85.4%를 차지했다.

SM6는 지난달 97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도넛 탱크를 탑재해 LPG 세단의 최대 단점인 트렁크 공간 손해를 대폭 개선하고 편의사양은 가솔린 모델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성한 LPe 모델이 전체 SM6 판매의 55.3%를 차지했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5,407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972대, 트위지 12대 총 7,39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다.

▶쌍용차는 9월 국내 7,275대, 수출 3,050대 총 1만32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내수 7,275대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시장의 경쟁심화로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다만 상품성 개선모델의 지속적인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9월까지 누계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출 3,050대는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54.3%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유럽시장에 코란도 M/T 모델 선적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상품성 개선모델의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시장수요 위축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코란도의 유럽시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