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시와 경영정상화 상생간담회 개최
쌍용차, 평택시와 경영정상화 상생간담회 개최
  • 장병록 기자
  • 승인 2020.01.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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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업무용 차량으로 쌍용차 11대 구매…쌍용차 활성화 최선 다해
(왼쪽부터)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쌍용차 제공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차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쌍용차 정일권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대한민국 노사관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례로 평가받는 대표기업으로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도 신형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따른 지난 한해 판매실적은 내수 10만7,789대, 수출 2만7,446대 총 13만5,235대를 기록했다. 이중 지난 12월은 내수 1만574대, 수출 2,349대를 포함해 총 1만2,923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경영 실적은 노사가 혼연일치하여 노력했으나 국내경기 악화로 기대에 어긋나는 결과다.  

이에 쌍용차는 노사협력을 통해 자구안으로 임금반납, 각종 복지혜택 중단 및 축소하고 평택시에 회사 정상화를 위한 정부와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장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 쌍용차 노사가 미래를 위해 전체 직원들이 자발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자구안을 만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쌍용차 활성화를 위해 11대 차량 구매를 약속하고 앞으로도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와 정일권 위원장은 “쌍용차의 미래발전을 위해 평택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회까지 합심하여 어려운 환경을 타개해 나가고자 머리를 맞대고 쌍용차의 활성화를 위하여 협심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노사가 협력하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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