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컨셉트 카 ‘비전 EQS’ 공개…주행거리 최대 700km
벤츠, 컨셉트 카 ‘비전 EQS’ 공개…주행거리 최대 700km
  • 경기도 고양, 장병록 기자
  • 승인 2020.05.15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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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7.5kg·m,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4.5초소요
벤츠 컨셉트 카 비전 EQS=사진 장병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4월 확장 이전한 경기도 고양 전시장에서 비전 EQS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EQ 브랜드의 컨셉트 카 비전 EQS를 14일 공개했다.
 
컨셉트 카 비전 EQS는 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비전 EQS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전기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전 EQS를 통해 고품질의 차량과 운전자가 제어권을 갖는 운전 방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도 최고의 장인정신, 감성적인 디자인, 최고급 소재, 운전의 즐거움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로 남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

벤츠 컨셉트 카 비전 EQS 앞 측면=장병록 기자
벤츠 컨셉트 카 비전 EQS 후 측면=장병록 기자

비전 EQS의 디자인은 팽팽히 당겨진 하나의 활과 같은 혁신적인 비율을 보여준다. 물 흐르듯 매끄러우면서도 단단한 조각품처럼 느껴지는 외관은 위풍당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기역학까지 고려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차체는 EQ 브랜드 특유의 전면부 그릴부터 후면까지 차량의 표면이 끊김 없이 하나로 이어진 듯한 디자인에 차량의 숄더 부분에서는 색조가 분리되며 마치 검은 유리판이 은색 차체 위에서 부유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게다가 차량이 주변 환경과 커뮤니케이션할 때 사용되는 940개의 개별 LED 조명 신호는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또 그릴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벨트는 비전 EQS가 EQ 브랜드의 일원임을 당당히 드러낸다.

벤츠 컨셉트 카 비전 EQS 운전석 실내=장병록 기자

내부는 최고급 요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깔끔하고 유려하게 흐르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차원의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모던 럭셔리의 비전을 미래 지향적으로 해석했다.

인테리어는 전체 대시보드와 전면 트림부의 완전 일체화된 형태로 구성됐다. 깊고 개방감 있는 구성 양식이 특징인 비전 EQS의 콕핏은 탑승자를 마치 보트 갑판과 같이 감싼다. 하나로 통합된 대시보드, 센터 콘솔 및 팔걸이가 완전히 일체화된 디자인이다.

비전 EQS는 차축에 따라 가변적으로 이루어지는 토크 분배가 가능한 전자식 사륜 구동과 전륜과 후륜 사이 차체 바닥에 깊게 장착된 배터리에서 기인한다.

이에 최고출력 469마력(350kW), 최대토크 77.5kg·m(760Nm) 상당의 즉각적인 토크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미만의 가속을 자랑한다.

여기에 지능형 구동 전략을 통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700km에 이르며 350kW의 충전 출력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비전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양산 모델처럼 강철, 알루미늄, 탄소섬유와 함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소재로 이루어 졌다. 이를 통해 경량 디자인, 견고함, 비용의 효율성, 지속 가능성과 같은 다양한 요건을 이상적으로 만족시킨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비전 EQS는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개인의 모빌리티에 대한 열망과 차량을 운전하면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전 EQS는 모듈식 센서 시스템을 채택해 향후 완전 자율 주행으로까지 자율 주행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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