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트럭 기반 캠핑카 ‘포레스트’ 출시
현대차, 포터 트럭 기반 캠핑카 ‘포레스트’ 출시
  • 장병록 기자
  • 승인 2020.07.02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넓은 실내 공간 제공
캠핑카 포레스트=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 국내 출시 예정인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의 개발 및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펫네임 포레스트는 포터와 휴식을 결합해 만들었으며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는 포레스트를 개발하면서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두 층으로 나눌 수도 있다.

포레스트는 2열 승객석에 주행·캠핑·취침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가변 시트는 주행 중에는 시트, 캠핑 시에는 소파, 잘 때는 침대 용도로 쓸 수 있다.

캠핑카 포레스트 후 측면=현대차 제공
캠핑카 포레스트=현대차 제공

포레스트에는 캠핑지에서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겪는 사생활 침해 등 불편을 고려해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차량 내 각 창문에 커튼이 설치됐다.

아울러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주는 태양전지 패널도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 및 효율적인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이외에도 포레스트 내에 냉난방기,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와 같은 각종 편의사양을 제공해 고객들이 집과 같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캠핑카 기능은 포레스트의 직관적인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로 제어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

포레스트 가격은 2인승 모델인 엔트리가 4,899만 원이며 4인승 모델인 스탠다드와 디럭스는 각각 6,430만 원, 7,706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애프터마켓에 의존하던 포터 캠핑카 시장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포레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포레스트 출시로 증가하는 국내 캠핑 수요 및 정부의 캠핑카 규제 완화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포레스트의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캠핑·피크닉 페어에 참가하여 차량을 전시하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포레스트 상설 전시 및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