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투스칸 그랑프리 우승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투스칸 그랑프리 우승
  • 장병록 기자
  • 승인 2020.09.1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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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과 보타스, 투스칸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원-투 피니시 우승 달성
루이스 해밀턴이 투스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 시각) 개최된 투스칸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석권해 팀 통산 100승을 기록하고 7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해밀턴은 이탈리아 투스카니에 위치한 무젤로 서킷에서 진행된 투스칸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245km의 서킷 59바퀴(총 309.455km)를 2시간 19분 35초 060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1위를 차지, 총 190점의 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해밀턴과 4초 880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한 보타스는 135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 자리를 차지하며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투스칸 전을 끝으로 시즌 6승을 달성한 루이스 해밀턴은 F1 역대 최다 챔피언(7회 우승)인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해밀턴은 이미 지난 8월 17일에 개최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56번째 포디움 입상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하고 슈마허가 보유한 155회 포디움 입상 기록을 넘어섰다.

현재 개인 통산 90승을 보유한 해밀턴은 올 시즌 슈마허의 개인 통산 91승 기록을 깨고 최다승 기록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325점으로 2위 팀 레드불 레이싱(173점)을 152점 차로 따돌리며 굳건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에서 2019년까지 6년 연속 F1 월드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터 부문 모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투스칸 그랑프리를 끝으로 시즌 중반부를 순조롭게 넘어섰다.

2020년 시즌은 앞으로 8경기가 남아있으며 다음 경기는 러시아 그랑프리로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소치 오토드롬에서 개최된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총괄 토토 울프는 “경기 중 수차례의 빨간 깃발과 리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해밀턴과 보타스는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원-투 피니시 우승을 이뤄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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