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추석 전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
현대차그룹, 추석 전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
  • 장병록 기자
  • 승인 2020.09.21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천여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위해 1조1,087억 원 최대 20일 조기 지급

현대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 활동에 나선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1조1,08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온누리상품권 약 127억 원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추석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1,295억 원, 1조4,181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127억 원을 구매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28억 원, 257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바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각 계열사 임단협 타결 영향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금액이 크게 증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